9장 1-24절
9장 1-24절
1.『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레위기 8장에서는 제사장의 위임식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9장은 제사장의 사역에 대한 규례다. 제사장이
위임된 후 축제가 시작되어 7일간 계속되었다. 축제가 끝나면
공적인 사역이 시작되는 것이다.
제사장이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서 두번째 드린 제사가 백성을 위해서 드린
것이다. 그 제사는 네가지다. 속죄제(15절), 번제(16절), 소제(17절), 화목제(18절)를 드렸다. 속건제를
제외한 네가지 제사를 드렸다.
2.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구약시대 자기 자신을 위해서 드린 제사는 두가지 제사를 드렸다. 속죄제와 번제이다. 속죄제는 하나님의 법에서 벗어난 죄로부터 청결과 속죄함을 얻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를 뜻한다 속죄제는
대속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속은 속량, 즉 피의 대가로
종을 산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주인이 종을 사므로 그 종을 씻어 주시는 것이다. 성도가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에 참여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는 물세례를 상징한다. 물 세례는 죄에 대해서 죽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숫송아지는 되새김질을 통해서 죄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 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라는 것이다.
번제는 죄인이 자신을 완전히 드린다는 표현이다. 제물이
불에 타 죽는 것이다. 이는 불세례를 상징한다. 불세례는
혼에 대해서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주신다. 이게 성령 세례이다. 흠없는 숫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번제물을 태워 연기를 올려보내므로,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신다.
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아론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마찬가지로 속죄제와 번제를 하는 것이다. 물세례(십자가의 죽음)와 불세례(부활)를 받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와 연합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하는 것이다.
4.『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회목제는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다. 번제는
태워서 바치므로 남는 것이 없다. 소제는 일부는 태우고 일부는 제사장에게로 간다. 화목제는 일부는 하나님께, 일부는 제사장에게, 그리고 많은 부분은 사람들이 함께 먹는 것이다. 부활한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화목하여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5-6.『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여호와의 명령은 속죄제(물셀), 번제(부활), 화목제(하나가
됨)를 시행하는 것이지만, 결국 하나님과 하나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면 하나님의 영광이 성도를 통해 나타날 것이다.
7.『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여호와의 명령이 무엇인가? 하나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율법의 계명이 아니라, 새계명인 사랑이다. 이 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영을 살리는 일이다. 그래서 육적인 것이
죽는 것이다. 예수님은『내 살을 먹지 않고, 내 피를 마시지
않는 자는 나와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과 연합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명령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요,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속죄는 죄를 제거하는 것으로서 세례로 표현된다. 로마서 6장 4-5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8-11.『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
속죄제를 뜻하는 히브리어 하타트'(הַֽחַטָּאת֙)는 과녁에서 벗어나다, 죄를 짓다, 속죄물을 드리다, 속죄하다를
뜻하는 하타(חַטָּא)에서 파생된 것으로 하나님의 법에서 벗어난 죄로부터 청결과 속죄함을 얻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를 뜻한다. 하나님은 속죄제에 대해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제사장은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성소 앞에 일곱 번 뿌리고
향단 뿔에 바른 후 회막 앞과 번제단 밑에 전부 쏟는다. 죄를 대속하는 것이다. 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미한다. 희생
제물의 모든 내장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른 후 그 나머지 부분은 진 바깥 재 버리는 정결한 곳에서 나무 위에 놓고 불사른다. 내장과 콩팥과 간은 몸속의 독성과 관계되는 장기이다. 죄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 태우라는 것이다.
12-14.『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내장(케레브)과 정강이는 씻어서』내장과 정강이를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옛사람을 의미한다. 물에서 죽은 것이다. 정강이는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걸어가는 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내면에 깊숙히 자리 잡고 있는 옛사람과 자기 스스로 의를 이루어 보겠다는 것을 물에 씻어라고
하신다.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물에서
죽는 것을 의미한다. 물과 성령으로 하늘로부터 나는 것은 물에서 죽은 자이고, 성령의 불로 태워 죽은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태어나는 것(부활)을 의미한다. 이전의 옛사람과 자기의 의가 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다.
15-21.『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가져다가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또 번제물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또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물의 수소와 숫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제단 사방에 뿌리고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가슴들과 오른쪽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속죄제, 번제, 소제, 화목제가 모두 등장한다. 죄에 대해서 물세례로 죽고, 혼에 대해서 불에 타 죽는 불세례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부활하여
하나님께 화목하게 된다.
요제란 흔들어 드리는 제사라는 뜻인데, 앞뒤로 흔드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흔드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이고, 뒤로 흔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시 돌려주신다는 의미다. 요제로 드린 제물은 하나님께서 제사장 몫으로 다시 돌려주셨다는
뜻이다. 요제로 드린 제물은 제사장의 몫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바쳤다는 말과 제사장에게 주었다는 말이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볼 때에 제물을
들고 흔드는 것은 자신의 옛것이 죽었고 하나님이 새로운 것으로 주셨다는 것이다.
22-24.『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세번째로 백성을 축복하는 일이 제사장의 사역이다. 축복은 하나님의거룩한 백성이 된 것을 축복하는
것이다. 성도 역시 이웃의 영을 살리는 것이 이웃을 축복하는 것이다.
영이 살아 움직이는 자들은 죽어 있는 영을 살리기 위해 말씀을 전하고, 그래서 영이 살아나면
이것이 축복인 것이다. 축복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라는 행동하는 것이다. 전도의 행위는 여러가지 형태로 행할 수 있을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축복권이 있다. 세상적으로 잘되도록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살아 움직이도록 축복하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
민수기 6장 23-26절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이 세상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이다. 하나님의 얼굴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말씀이 생명이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된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축복을 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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